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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은 제일 행복한 시간 중 하나일 것 입니다.

그러나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맛있는 식사를 한 후, 우리는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요.

잠시간의 낮잠으로 휴식을 취할까? 아니면 운동 겸 산책을 나가는 것이 좋을까? 는 점심메뉴를 고르는 것 만큼 어려운 선택일 것 입니다.

사실, 낮잠과 산책 모두 건강상의 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그 사람과 날에 따라 달라질 것 입니다(누적 된 피로의 양과 먹는 음식의 양에 달려 있습니다).




낮잠의 이점

Siesta라는 말을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것 입니다.

시에스타란 스페인말로 낮잠이라는 뜻으로 대부분의 스페인 살마들은 식사 후 낮잠을 즐깁니다.

그래서 스페인 사람들은 누구보다도 낮잠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예시인데요.

스페인 수면전문가의 말을 인용해보자면, "스페인 인의 꿈은 전통적으로 두 단계의 수면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는 밤에 연장되고 다른 하나는 오후의 낮잠(시스타)입니다. 이 습관은 인간의 잠을 자려는 두 가지 자연스런 경향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그러므로 스페인 사람은 잠자는 기간의 자연적인 형태를 가장 잘 읽은 사람입니다. 낮잠을 비난하는 사람들은 인간의 생리를 알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산업 및 노동 활동에 의해 부과 된 일정은 자연스러운 일정을 수정하게 만들으며, 지속적인 근무 시간의 경우 정오에 잠을 잘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라는데요.

잠깐의 낮잠은 피로회복을 도와줘 머리를 맑게하며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켜준다고 합니다.

낮잠 시간과 관련하여 충분한 시간에 대해 전문가는 보통 1시간 전후가 적당하다고 말하며, 일부 사람들의 경우 20분만의 낮잠으로 개운함을 느끼기도 하고 최대 2시간까지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가 필요 이상으로 낮잠을 자게 된다면 밤에 잠들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낮잠을 자지 않을 사람들보다 더 불편감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들로는 두통, 멍함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 후 걷기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성인에게 일주일에 150분 정도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기에서 걷기 역시 우리가 정기적으로 수행해야하는 활동의 일부일텐데요.

실제로 일주일에 3일의 강렬한 운동이 힘든 사람들은 일주일에 5일정도의 중간정도 운동으로 걷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점심시간의 산책은 큰 준비없이 수행할 수 있는 좋은 신체활동 중 하나일텐데요.

걷기의 이점으로는 관절염으로 인한 운동시스템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및 심혈관계질환의 예방 등 많은 건강상의 이점(심장마비, 뇌졸중, 협심증 등의 위험 감소, 긴장조절 , 콜레스테롤 수치 낮아짐)이 있습니다.

걷기는 또한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줍니다.

운동을 할 때 나오는 엔돌핀이 스트렛, 우울증, 불안, 외로움 등의 증상을 개선시킨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운동은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수행되는 것이 좋다고 하니 하루 열심히 운동했다고 일주일을 쉬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책의 이점을 온전히 누리고싶다면 10분 이상 지속적인 활동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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