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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들어도 어떤 콤비가 떠오르는 새로운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바로 신원호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 '슬기로운 의사생활'인데요.

이 두 콤비는 이미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tvN의 수많은 명품 드라마를 탄생시켰기에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번 작품 역시 기대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드라마를 더 재미있게 보기 위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해 조금 더 속속들이 파헤쳐봤는데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내용

우선 이 드라마는 99학번 의대 동기이자 20년지기 친구들 다섯 명이 병원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와 케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생로병사'가 모두 모여있는 병원 안에서 일어나는 그들의 라이프를 평범하게 그린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평범한 의사들의 조금 특별한 매일' 이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닿습니다.

전문의 10년차, 인생 40년차에도 여전히 긴장하고, 아프면서 성장하는 다섯 명의 이야기를 펼치면서 우리들에게 공감될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장인물

이야기를 이끌어갈 의대동기 다섯명 역에는 각각 조정석(익준), 유연석(정원), 정경호(준완), 김대명(석형), 전미도(송화) 씨가 맡았습니다.
각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나오지 않았지만 예고편을 보면 각 인물들의 특징을 알 수 있는데요.

익준(조정석)

조정석 씨가 역할을 맡은 익준은 공부는 안하고 항상 놀기만 하는 것 같은데 시험만 보면 1등을 놓치지 않고 친구도 많은 자칭 인싸 입니다.

 

정원(유연석)

유연석 씨가 맡은 정원은 소아과 의사인데요.
아이에게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친구들이나 사적인 자리에서는 한없이 까칠해지는, 공과 사가 완전히 다른 캐릭터로 나옵니다.
그러나 20년지기 친구들에게는 이런 이중적인 모습도 너무 많이 봐온 터라 별로 놀라울 일도 아닌 것 같네요.




준완(정경호)
다음 정경호 씨가 맡은 준완은 실력은 굉장히 좋지만 실력만큼 성격은 더러운 흉부외과 의사 입니다.


완벽주의자에 가까울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하지만 친구들한테는 가끔 망가진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네요.

 

석형(김대명)

김대명 씨가 맡은 석형은 산부인과 의사이지만 은둔형 외톨이에다 지독한 마마보이라고 합니다.
아주 사소한 것들, 심지어 커피마시는 것 까지 엄마한테 전화로 물어보는 캐릭터라고 하는데요.
본인 말로는 선택형 외톨이라지만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불편해하는 아웃사이더 라고 합니다.

 

송화(전미도)

마지막으로 전미도 씨가 맡은 송화 는 신경외과 의사로 다섯 명 중 유일한 여자인데요.
매사 똑 부러지는 성격에 단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녀는 99학번 의대동기들의 정신적 지주라네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몇부작 방영일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원래 2월 방영예정이었지만 편성이 미뤄지다 결국에는 3월 12일 목요일 밤 9시로 편성이 확정났으며 총 12부작 입니다.

넷플릭스에서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다른 드라마들이 주 2회 방영하는 것과는 다르게 제작비, 노동환경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주 1회 목요일에만 방영이 된다고 하는데요.
제작진도 연기자도 너무 좋은 분들이어서 주 2회 방영이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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