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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훈훈한 웹툰이 또 한 번 드라마로 만들어집니다.
총 32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저녁 10시에 방영되는 김명수X신예은 주연의 '어서와'라는 드라마로, 이 드라마는 네이버에서 연재된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있는데요.

드라마 어서와의 원작인 웹툰 어서와 줄거리 를 요약하자면 처음은 친구의 부탁으로 고양이 '홍조'를 키우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하루종일 내가 뭘 하던 나만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남자로 변신하게되고, 그 고양이와 사랑에 빠지지만 인간과는 다른 고양이의 수명때문에 결국 슬퍼하게 되지만 결국 웹툰 어서와 결말 은 담백하고 훈훈하게 끝나게 된다고 합니다.

작가 특유의 물감으로 칠한듯한 그림체가 요즘 컴퓨터로 나오는 웹툰과는 다르게 더 감성적이고 따뜻하게 다가오는 듯한 느낌인데요.

이미 책으로도 나왔다고 하니 자세한 줄거리가 궁금한 분들은 드라마 전에 미리 책을 사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마 어서와 등장인물

홍조(김명수)
인간남자로 변신하는 고양이 홍조 역에는 김명수 씨가 맡았습니다.
시작은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엘'이었지만 최근에는 배우로써 드라마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명수 씨 인데요.
전작인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천사 김단 으로 나와 강아지같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 고양이같은 모습도 매우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오래 전 사람으로 변했던 기억만 어렴풋이 남아있을 뿐 왜, 어떻게 사람으로 변하는지는 스스로도 잘 모르는 고양이 홍조인데요.
새로운 주인 솔아를 만나 사람으로 변신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김솔아(신예은)
신예은 이라는 이름이 아직 낮선 분들도 계실텐데요.
광고와 웹드라마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있지만 지상파로는 첫 주연을 맡았다고 합니다.


홍조가 고양이라면 솔아는 완전 강아지같은 사람입니다.
사람을 지나치게 좋아하고 따라 마치 꼬리가 있다면 살랑살랑 흔들고 있는 듯 한데요.
원래 강아지와 고양이는 숙적이라지만 홍조와 솔아는 숙명으로 얽히게 됩니다.




 

고양이과 이재선(서지훈), 은지은(윤예주)
공밤 겸 카페 '소나무'에서 일하는 이재선 역에는 서지훈 씨가 맡았습니다.

키도 크고, 잘생겼지만 표정도 없고 말도 없어 마치 도도한 샴고양이 같아 보이는 남자인데요.
그런 그도 고양이 앞에서는 사르르 무장해제가 된다네요.

솔아와 솔아 친구 두식과 입사동기인 은지은 역에는 치인트 에서도 나왔던 윤예주 씨가 맡았습니다.

낙하산이라는 소문에 사회성도 없는 탓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주변만 멤도는 성격인 지은인데요.
그 모습이 마치 소심한 길고양이같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강아지과 고두식(강훈)
솔아의 남사친이자 눈치는 없지만 자신감만은 넘치는 고두식 역은 강훈 씨가 맡았습니다.

솔아와는 '날샘디자인' 입사동기이기도 한데요.
솔아와 같은 강아지과 라고 합니다.

웹툰을 보면서도 설마 이 웹툰이 드라마로 만들어질 줄은 몰랐는데요.
소재도 신선하고, 나오는 배우들도 신선하기에 오랜만에 가볍게 즐겨볼 수 있는 로맨스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진제공 - 어서와 홈페이지, 웹툰 어서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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