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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요.
이런 추운 날씨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휴먼멜로 드라마 초콜릿이 매주 금 토요일 방영되면서 주인공인 윤계상 하지원 씨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드라마 초콜릿 촬영지와 인물 관계도, 그리고 주인공인 하지원 윤계상 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드라마 초콜릿은 뇌신경외과 의사인 이강과 셰프 문차영이 호스피스 병동에서 재회해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저주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차가운 이강과 따뜻한 문차영의 요리이야기가 그려진다고 하는데요.


영상미가 너무 예뻐 드라마 초콜릿 촬영지 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알아보니 일단 해외 로케로는 그리스에서 촬영을 했다 하며, 국내에서는 여수, 완도, 부여 등 이라고 합니다.

하지원(문차영 역)

드라마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은 하지원 씨는 초콜릿이 종편 첫 드라마 라고 하는데요.
연기력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시크릿 가든, 기황후 등 찍었다 하면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도 대박이 날 지 궁금해 집니다.

미소천사이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차영은 겉보기와는 달리 남모를 아픔이 있는데요.
집안이 망해 수술비가 없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만나기로 한 백화점에서 엄마를 기다리다가 백화점이 무너져 콘크리트 더미에 갇혔던 적이 있다고 하네요.
어떤 아줌마가 준 초콜릿을 먹으며 버틴 결과 극적으로 구출은 되었지만 이미 엄마는 동생만 데리고 서울을 떠나버렸고, 혼자남은 차영을 아버지의 친구가 거두어주어 요리사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아홉 살 봄 완도에서 따뜻한 밥을 차려줬던 소년 이 강을 첫사랑의 예쁜 추억으로 가지고 있으며, 자신에게 초콜릿을 줬던 아줌마의 아들이 언젠가 자신의 레스토랑에서 자신의 초콜릿을 먹으며 힘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음식마다 초콜릿 디저트를 내놓는다는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 이기도 합니다.

윤계상(이강 역)

영화 범죄도시에서 장첸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던 윤계상 씨가 이번에는 뇌 신경외과 써전으로 변신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렬한 역할도 좋았지만 이런 잔잔하고 평범해보이는 역할도 이미지와 잘 맞아보이네요.


이강은 어렸을 적 완도에서 '바다식당'을 운영하던 어머니와 단 둘이 살다가 아버지의 가족들을 만나 초등학생 때 어머니와 함께 서울로 오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아버지의 가족들은 어머니와 이강을 무시하고 구박하기만 합니다.
다시 완도로 돌아가자는 이강의 말에 어머니는 '나 죽고나면 가' 라고 말했는데요.


삼풍백화점 붕괴사건 때 어머니를 잃고, 혼자 완도로 떠나고 싶지만 '내 것이 아닌 걸 아졌으면 꼭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는 어머니의 말에 따라 자신과 어머니가 받았던 모멸감과 수치, 서러움 등을 다시 아버지의 가족에게 돌려주고 떠나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이강의 마음 한편에도 완도에서 자신의 밥을 맛있게 먹어주었던 어떤 여자아이가 계속 남아있다네요.

드라마가 영상미도 참 예쁘고 내용도 따뜻해 보고있으면 겨울과 참 잘 어울리는 드라마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요.
그냥 힐링할 수 있는 드라마로, 계속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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